■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본회의를 끝으로 7월 임시국회 막을 내렸는데요. 부동산 국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7월 국회가 끝나자 이번에는 공수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어제 본회의장 찬반토론 뜨겁게 진행됐는데요. 그런데 아주 손쉽게 부동산 관련 법안과 또 공수처 관련 후속 법안 모두 문제없이 다 처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 아니냐, 조금 심사숙고하고 논의하고 또 협의를 이끌어내야 되는 것 아니었느냐 하는 비판도 있어요.
[전재수]
일단 그 비판은 저희들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정치라는 것이 항상 최선을 다해야 되겠지만 최선의 선택지가 없다면 국민을 위해서 차선을 선택하는 것 또한 어찌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부동산 이번에 통과시킨 공수처 같은 경우는 7월 15일날 공수처가 출범하게끔 법에 명기가 돼 있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시간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더더군다나 부동산 관련 법은 지금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가 않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더 이상 미뤄가기에는 9월 정기국회까지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고 자칫 잘못하면 올 연말까지도 관련 법을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에 우리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불을 보듯 뻔한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야 합의로 통과됐으면 좋겠지만 야당과 전혀 협의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최선은 아니었지만 차선의 선택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말씀해 주셨는데 통합당 입장도 들어볼게요.
[김정재]
이번에 절대 다수의 위력, 괴력을 봤습니다. 민주주의가 국회 내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그런 현장을 묵도하고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까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택하라고 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국민 생활에 정말 영향을 주는 부동산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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